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허브산업에 대한 관심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허브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다양한 과정의 허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허브해설사 과정"에 30명이 수료한 이후로‘원예치료사 과정’,‘허브 관광여행 안내사’및‘생활 속 허브활용 과정’등 2015년까지 약 15회에 걸쳐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읍면동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허브교실을 13~14년 32회에 걸쳐 진행, 총 1,018명의 주민들에게 허브를 이용한 비누를 비롯하여 화장품, 방향제 등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허브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남원 시민들에게 허브를 더욱 친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허브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지리산허브밸리 허브복합토피아관의‘17년 개관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에게 허브에 대해 알리고 허브체험 또한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허브체험지도사 심화과정’의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허브체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허브교육 중고급반 과정으로 일반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에 한해서만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운봉에 위치한 지리산허브밸리 허브체험농원 체험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허브에 관한 제반 지식과 허브의 활용법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고 식물, 식품, 생활용품, 허브공예, 화장품 분야에 걸쳐 허브 체험지도 실습이 진행된다.
"허브체험지도사 과정" 을 수료하면 허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아 허브체험농원의 강사와 허브체험 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고 남원의 허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허브교실을 운영하여 전국민 모두가 허브를 활용해 힐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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