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으뜸인재육성사업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거점학교인 남원고등학교에서 2016. 7. 21~ 8. 10(21일간) 까지 여름방학 특별 심화학습을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우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의 타시군 전출을 막아 관내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유도하여 남원시 관내 중·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인재육성 및 남원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여름방학 특별 심화학습은 서울소재 입시전문업체 스카이에듀의 유명 강사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외에 탐구영역과 논술에 대한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방학전 금·토(2일) 수업을 월·화·금·토(4일) 수업으로 늘리고 수업시간은 58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려 집중 심화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진학 컨설팅 및 학생과의 일대일 진로상담 등 대학입시 분석과 내신관리법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적성에 맞는 대학선택과 개인별 성적분석으로 학습방향 제시 등 심화학습기간 학생들의 성적향상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남원시는 하계방학 이후에도 하반기 9월·10월중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학생들이 여름방학 특별 심화학습기간 동안 부족했던 과목들을 보완해서 성적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하여 우리 남원시의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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