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54명이 올해 상반기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취득한 자격증은 방과후 아동지도사 1급 7명, 방과후 아동지도사 2급 4명, 초등 돌봄강사 10명, 커피 바리스타 20명, 캘리그라퍼 3급 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외에도 평생학습센터, 자치사랑방, 행복학습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춘향골 아카데미,e-평생학습, 성인문해교육 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방과후 아동지도사 전문가, 초등 돌봄강사 전문가, 캘리그래퍼 2급, 바리스타 2급 등 홈카페 마스터 과정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취미·교양 수준에 머물렀던 평생학습관을 자격증 취득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주민의 호응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