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메달 집계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은 7일 오전 여자유도 -48kg급에 출전한 정보경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파울라 파레토에 아쉽게 패해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지만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고 이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리우올림픽 첫 메달 소식이었다.
곧이어 벌어진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미국을 결승전에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승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 단체전 결승전을 마친 상황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미국과 독일한 기록을 세우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러시아와 베트남, 벨기에, 아르헨티나 등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씩을 각각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7위 중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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