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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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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새벽 사격·양궁부터 21일 리듬체조·골프까지 -

 

   리우올림픽.jpg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6 리우 올림픽은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오는 8월 5일(현지시간) 개막해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한국의 시차는 정확히 12시간. 개막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토요일인 6일 오전에 열린다.

 

206개국에서 모인 1만500명의 선수들은 28개 종목의 금메달 306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204명의 선수들은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7일 새벽 사격·양궁 등 메달 조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메달은 올림픽 개막일 이후 대회 첫째 날,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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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첫 금메달 예상 종목은 사격이다. 진종오가 이날 새벽 3시30분부터 시작하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냥한다. 11일에는 주종목 50m 권총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8년 베이징 대회 50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첫 개인 종목 3연패를 조준하고 있다.

 

사격에 이어 양궁도 같은 날 금빛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 새벽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등이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남자 유도 60㎏급 김원진과 여자 유도 48㎏급 정보경이 금메달 한판승에 나선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신아람은 펜싱 여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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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경기에 출전,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첫 경기인 자유형 400m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중국의 쑨양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주 종목은 400m로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네 종목에 출전한다.

 

여자양궁 8회연속 금메달 도전

 

8일에도 양궁의 메달 도전이 이어진다. 여자 양궁의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은 단체전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 서울 올림픽부터 한번도 단체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유도에서는 안바울이 남자 66㎏급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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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도 유도종목의 메달사냥이 이어진다. 재일교포 3세 안창림이 남자 유도 73㎏급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펜싱 사브르의 김지연도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지연은 4년 전 런던올림픽 때 한국 여자펜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날 수영에서는 박태환이 200m 자유형에 출전한다. 여자 사격의 대들보 김장미는 10일 25m 권총에서 4년 전 런던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 명중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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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은 12일, 남자 양궁 대표팀은 13일에 각각 개인전을 펼친다. 14일에는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15일부터는 레슬링과 태권도가 금빛 도전을 한다.

 

골프·배드민턴·리듬체조 등 대회후반 장식

 

                       배드민턴.jpg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현우가 15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서 올림픽 2연패를 준비한다. 17일에는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가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태권도는 18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18일에 태권도 남자 58㎏ 급 김태훈, 여자 49㎏ 급에 김소희, 19일에는 남자 68㎏ 급의 강자 이대훈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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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이 열린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콤비가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21일에는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손연재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아시아 첫 올림픽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같은 날 골프의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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