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일부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청소년 흥부 베이커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과·제빵을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흥부 베이커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 관내 중·고생 중 평소 제과·제빵사를 꿈꾸고 있는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도너츠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안마, 말 동무 등을 통해 흥부 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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