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의경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의무위반(성비위)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성비위 근절을 킹핀과제로 설정하여 경찰관들이 사건관계자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사적만남, 신체접촉을 시도하거나, 판단이 미숙한 미성년자에게 업무상 만남을 기화로 지속 접촉하여 성범죄로 이어지는 것에 대하여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성비위 현황과 추세, 유형, 징계, 조치 등 사례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경찰관의 성폭력, 성추행 등 성범죄에 대하여 배제징계(one-strike out)는 물론 직무고발을 의무화하는 등 무관용 원칙 적용을 고지하였다.
황종택 서장은“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의 성비위는 국민 신뢰를 훼손하고 경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남원경찰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성비위 근절 예방을 강도 높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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