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선출 및 안건 처리 체험기회 제공 -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월락초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각각 의장, 시의원, 사무국장, 의사담당 역할을 맡아 의장 선출과 회기결정 및 안건 상정 처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날 남원시의회 양희재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회운영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진정한 지방자치를 배우고 개인적으로 발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