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와 거점센터(양경님센터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6월 21일 지역아동센터장, 드림스타트 담당공무원들과 민․관 협력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적 운영방안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순천시 SOS지역아동센터를 견학하였다.
SOS지역아동센터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자체와 센터협의회의 역할과 상호 협조방안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자체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이 잘되어있는 남원시와 순천시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아동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한 초석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했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봇과학교실, 목공예교실, 민․관․산의 연계 전략사업개발인 ‘아동재능개발 프로젝트, 삼성장학재단 공모사업’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연계프로그램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다중지능 실제화 프로그램(8개영역 :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자기이해지능, 인간친화지능, 미술지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다중지능 실제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고자 질의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향후 지역아동센터와 지자체가 지역사회 아동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야 하며, 한 두 번의 벤치마킹에 그치지 않고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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