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전국무대를 장악했다.
남원시청 복싱팀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1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 5명이 출전해 4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 제11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남원시청 복싱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49kg급 김도연과 -56kg급 신동명, -69kg급 석현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60kg급 임우택 선수는 결승에 올랐지만 인천시청 김준기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남원시청 복싱팀은 개인전 석권에 힘입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신동명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강월성 감독이 지도상을 수상하며 전국무대를 장악했다.
강월성 남원시청 복싱팀 감독은“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려 기쁘다.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고 축하 한다”며“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남원시청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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