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고홍석)가 지난 19일(토) 무주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라북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5개 도․시․군을 대표한 12개팀 300여명이 참여하여 단체전 및 개인전 복식을 치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코트에 쏟아 부으며 즐거운 체육 한마당 잔치로 성황을 이루었다
남원시청 배드민턴팀 단체팀은 예선에서 임실군청에 5대 2 승, 4강전에서 순창군청을 4대 3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부안군청팀과의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4대 3으로 석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전에서도 A급 여자복식 우승, B급 여자복식 3위, A급과 D급 남자복식 40대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5년 창단되어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자 소속된 일반 동호회 클럽에서 틈틈이 운동을 하고 2개월에 한번씩 시청 동호회원들이 만나 월례대회를 치르면서 체력단련과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매년 전라북도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 상위권의 실력을 유지하며 공무원 배드민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남원시청 배드민턴 동호회 고홍석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점을 보완, 기량을 더 연마하고 다음대회를 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남원시청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여 다음 대회는 반드시 우승컵을 안고 돌아오겠다”며 우승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제14회 공무원 배드민턴대회는 임실군에서 열린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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