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는 산림청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1일부터 12월까지 주 6회 자개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산림청에 체험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 4월에 예산지원이 확정되었다.
남원시는 초·중·고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에 홍보공문을 발송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내 곤충온실, 체험교실에서 매주 수·일(자개공예), 목·토(토피어리 만들기), 토·일(곤충표본 만들기) 전화예약,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어린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근 타시도에서도 체험프로그램 문의를 통해 전시관을 찾는 발길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옛 자개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개껍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모양과 색을 입힌 자개와 자개가루로 직접 디자인하여 만드는 자개거울 만들기, 수태를 인형으로 만들고 아이비 같은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서 집에서도 기를 수 있는 토피어리 만들기, 장수풍뎅이·바구미·사슴벌레를 연화작업을 통해 다리를 펴고, 곤충핀으로 고정하는 곤충표본 만들기가 있다.
특히 곤충표본 만들기와 함께 다양한 곤충을 만나볼 수 있고 곤충의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연말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개관기념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별전을 통해 희귀 곤충 체험전과 양서류·파충류전도 준비중에 있어 앞으로도 백두대간생태교육관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 직원들은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에도 근무하며 많은 홍보를 통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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