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명랑체육대회가 지난 6월11일 남원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인사를 비롯한 25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치러졌다.

 

현재 관내에는 2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장을 비롯한 52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개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랑체육대회 및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2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청백으로 나눠져 서로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6월의 푸름과 건강함이 느껴졌다.  

 

이 행사로 남원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고 학부모, 선생님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같이 뛰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을 보냄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아동의 건전한 인격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남원시는 제5회 명랑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무한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관이 한뜻으로 돌봄이 꼭 필요한 아동의 발굴과 아동의 욕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다짐하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