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지난해 정기공연모습
남원시에서는 오는 6월 11일 오후3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정기공연을 열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8번째 공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님이 오시는지’, ‘하늘 나라 동화’, ‘산타루치아’를 포함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가곡, 동요, 세계민요 등 다양한 분야의 16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너 박진철, 바순 송선제 등이 특별출연하여 공연의 흥미를 더해줄 계획이다.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은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에 창단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차례 각 학교,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요, 가곡, 민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그동안 준비하였던 곡들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
어린이합창단은 남원의 주요 행사 및 대외적인 행사에서도 꼭 필요로 하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더 성장하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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