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검도인들의 열정으로 가득할 “제24회 조병용선생 추모 NAMWON OPEN 국제 검도대회”가 오는 6월 17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3일간 사랑과 충절의 고장 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일본, 세르비아 등 6개국 2,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초등부와 청소년부, 여자부 일반부 등 단체전 9개부와 개인전 8개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검도계의 거목인 조병용 선생을 추모하고,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조병용 선생 추모 검도대회는 2015년 대회부터 국제 대회로 승격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대회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남원시 검도회에서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본 히오끼시 검도회와 교류전을 실시하였고, 상호답방으로 금번 대회에 일본 히오끼시 선수단 16명이 참가한다.
특히, 유럽의 세르비아 및 네팔, 베트남, 대만 등 총 5개국 70여명의 해외선수단이 참가하여 세계속에 전라북도와 남원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조병용선생추모 검도대회는 1993년 전라북도 대회로 시작하여 전국대회로 확대 되었다.
2015년 부터는 국제대회로 격상되었으며 국내 유일의 국제 검도대회로서 검도 대중화와 선수단 및 임원 가족 등 3,200명여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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