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일부러 땀을 내서 여름더위를 내쫓는 이열치열(以熱治熱)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많은 사람이 모여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광장에서 운영되며 취지에 맞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여름밤의 에어로빅스체조광장’은 더위로 기운이 달리기 쉬운 여름철에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고 이로써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겠다는 남원시의 시민건강증진 프로젝트로 기존의 광장프로그램(새벽광장 6개, 저녁광장 1개)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여름시즌 특별기획으로 추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지도자(일반, 어르신)배치사업, 생활체육교실사업, 유소년 축구교실사업, 생활체육동호인리그사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삶의 활력 제공 등 시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나게 몸을 움직이다 보면 더위를 잊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체조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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