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국민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라북도 대표 노암동 클럽 우승-
남원 춘향의 후예들이 전국 국민 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남원의 스포츠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지난 5월 28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 창동 문화체육센터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 종목에 전라북도 대표 B팀으로 참가한 남원시 선수단이 전국 유수의 우수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장 이복순 선수를 필두로 하여 강정희, 박정남, 황봉애, 김정남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남원시 선수단은 노암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꾸준한 연습을 하였으며, 선수들간의 뛰어난 단결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이뤄낸 우승이어서 더욱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원시는 각 읍면동에 게이트볼 장이 1~2개씩 조성되어 있어 게이트볼 활성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남원시장기 및 노인 회장기, 동호인리그 등 여러 대회가 개최되어 게이트볼 동호인의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밝히며 "노인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 도래에 적합한 스포츠인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을 기울 이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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