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서류심사에 합격한 초.중학생들의 면접심사를 오는 22일과 24일 시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면접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5월 22일 중국어권, 24일에는 영어권에 대한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 52명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세계화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2016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155명이 지원하였다.
초등학생은 29명 모집에 108명이 신청해 3.7대1, 중학생은 23명 모집에 47명이 신청해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접수된 인원에 대해서는 4월 1차 서류심사를 실시 한 바 있다.
이번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 대하여 도비 1억3천2백만원, 시비 1억3천2백만원, 총 2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초․중학생 일반은 연수경비의 60%를, 기초수급대상자는 연수경비 전액 100% 지원을 받는다.
선발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로 나눠 6주 동안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에서 어학수업 및 외국 문화체험 등 해외연수 과정이 실시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창조적인 역량과 열린 마인드를 지닌 인재로서 세계를 향해 꿈을 펼쳐나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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