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공중위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숙박업소(109개소), 세탁업소(68개소), 목욕업소(21개소), 이용업(63개소), 미용업(268개소) 등 관내 공중위생업소 551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2014. 10월 말부터 한달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업소 내 위생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66제곱미터이상 이ㆍ미용업소 옥외가격 표시 현황, 업종별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 업소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목욕장 무인 카메라 설치시 안내문 게시여부, 기타 공중위생법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 요금표 게시 및 친절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고, 업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여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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