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6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는 3일 남원 이백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해서 게이트볼, 배드민턴, 풋살, 보치아 등 유형별 단체경기와 투호, 공굴리기, 릴레이, 고리걸기 등 한마음 단체경기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곧 다가올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시의 선전을 위한, 소속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전초전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인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5월 11일 ~ 12일 이틀간 군산시 월명 종합체육관 등지에서 진행되며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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