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28일 관내 용성, 교룡, 월락초등학교 34명의 명예 경찰소년단과 3명의 지도교사를 위촉하고 제17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 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등.하굣길 교통정리 등 교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홍보하는 등 ‘또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위촉식에 앞서 전반적인 경찰업무 소개와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영상을 시청하였고,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여 사랑가, 박타령, 창작무용 “심청” 등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월락초등학교 6학년 이시은 학생은 “1년 동안 명예경찰소년단의 임무를 저버리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훈기 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으로서 더욱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동료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 소외받는 친구들을 감싸주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서줄 것”을 적극 당부하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