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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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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산림과 -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26일부터 정식 운영(항공사진).jpg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하고 4월 26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체험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2009년 산림청 사업건의 후 2010년 기본계획, 2012년 첫삽을 뜬 후 3년 6개월만의 결실이다.

 

부지 32,96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127㎡ 규모로 외관이 한반도 뼈대인 백두대간 산줄기를 본떠 만든 전시관 지붕이 특색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두대간의 정기를 담은 시설로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 라이더를 타고 백두대간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백두대간을 달리다”코너와 백두대간 7권역의 삶의 모습과 주요마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백두대간 산간마을”코너, 주천면 노치마을 당산제를 모티브로 노치소년과 백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360도 서클영상으로 전달한 “노치와 범이”코너가 주목할 만한 전시물이다.


이밖에도 곤충생태를 심화할 수 있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곤충온실이 별관에 자리해 있다.

 

전시관 이용료는 성인기준 입장료 2천원, 호랑이 라이더관 1천원, 서클영상관 2천원이다. 그러나 남원시민 전시관 입장료는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다. 단체(20인이상)와 통합입장객은 할인금액이 적용된다.

 0426 산림과 -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26일부터 정식 운영(호랑이라이더 타고 있는 아이들).JPG

 

자유관람객 외에 사전 예약자나 해설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문안내원으로부터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안내 직원들은 철저한 사전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친절한 안내와 백두대간의 홍보와 해설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전시관 주변에는 축구장 1면과 전천후 육상트랙장이 있으며 오토캠핑장과 방갈로가 6월 착공예정으로 금년도 말 완공예정이다. 완공되면 숙박형 체험시설을 갖추게 되어 가족단위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 안에는 다목적강당이 있어 워크숍 등 단체행사(100명)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전시회를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예약 접수중에 있다.

 

금년도 체험프로그램은 토피어리만들기, 곤충표본, 목공예 등을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인근 바래봉 철쭉이 한창이고 춘향제가 어우러진 춘향남원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개장됨에 따라 전국 제일의 생태체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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