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취약시기인 11월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 89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5,801ha에 대한 입산통제와 주요 등산로 7개로선
24㎞를 폐쇄구역으로 지정하고, 임차헬기를 배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산불발생 대부분이 사소한 실수 등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림연접지역에서의 논·밭
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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