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선도프도프로그램 "해피드림"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 해피드림 선도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제로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전담경찰관들과 학생들이 자연스런 만남을 통한 친밀관계를 형성, 감성적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다.
지난 달 30일에는 남원지역 중고생들 중 희망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해피드림을 운영했으며, 전북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관장 최은희 관장이 “청소년기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대인관계 향상을
위하여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여 소통을 잘 하도록 하고, 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강의 했다.
또한 운봉읍 황산대첩비를 찾아 우리의 역사 체험을 하고,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허브식물원과 지리산
자생식물 400종을 전시해 놓은 압화전시관 등을 탐방하며, 허브비누와 양초를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해피드림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원중 3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 멀게만 느꼈던 경찰서에서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세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셔서 감동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언제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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