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군산,무주,남원지역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교장단 50여명이 체험처 탐방과 워크숍을 14~15일 이틀동안 남원에서 개최했다.
자유학기제 특강 “로컬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간 상호 이해 증진과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장단 워크숍은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역할 모색과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체험처 탐방으로 남원 일대의 역사와 국악, 생태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운봉지역의 역사와 동편제 판소리 성지인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 생태 체험관에서 판소리 체험과 허브 체험, 생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튿날 남원 역사와 문화이해 특강과 옻칠공예관 체험과 혼불 문학관의 스토리텔링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학교간 네크워크 구축과 상호 정보공유는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원시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2월 도내 처음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관하였고, 또한 혁신교육특구 사업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 한해 직업체험처 발굴과 체험활동이 58건에 5,25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남원 지역은 도내에서는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직업 체험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종안 중간·기말 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대통령 공약사업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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