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2016. 4. 21(목) ~ 4. 27(수)까지 7일간 춘향골 체육공원 롤러경기장 및 춘향골체육관, 서남대 체육관에서 스피드 트랙 및 로드, 슬라럼, 인라인하키 4개 종목에 걸쳐 성대하게 개최된다.
9회째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총 25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들의 증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롤러 대회 및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해외 참가국의 분포를 살펴보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뉴질랜드, 호주,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우간다 등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여 증가로 국제롤러경기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4월 23일(토) 오후 18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유준상(대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골체육공원 트랙경기장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분위기 조성과 롤러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홈페이지에 인터넷 생중계 실시로 롤러의 진정한 묘미와 엄청난 스피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 한 편, 이 대회를 통해 약 10억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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