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네마스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남원시 4개 시내중학교를 대상으로 20여명을 선정하고 4월 6일(수)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립도서관 3층 평생교육관에서 총 30차수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시책의 상징사업인 작은 영화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편집, 제작할수 있는 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UCC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영화관련 대학진학과 영화감독의 꿈을 펼칠수 있는 밑거름이 될 소중한 교육으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는 영상제작 이론 및 장비 실습교육과 UCC 제작 등 초급과정을 실시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촬영의 기획과 구성, 편집을 통한 영화·영상제작 교육 등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화·영상 제작 과정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특히 지역을 배경으로 학생들이 힘을 합쳐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학생간 소통하고 공동체의 일원임을 배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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