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도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발전방향 토론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남원시 교육현황, 교육지원 사업, 인재양성, 교육환경 여건개선, 혁신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설명하고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과 건의, 개선사항에 대하여 진지한 토의 시간을 이어갔다.
남원시는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도덕성 함양, 창의적 인재양성,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최선의 교육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학교에 진학한 우수 중 ․ 고생을 선발하여 진로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등 최신정보 제공과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3월 30일 141명의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특기생에게 2억3천5백만원 장학금을 지급하여 향학열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 교육청 주관으로 혁신교육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 동안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혁신교육특구는‘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남원’을 비전으로 20여개 다양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야심차게 운영 중에 있다. 학교공동체 문화를 확산하여 배움으로부터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협력,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청소년시기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든든한 뒷받침이 되기 위해 민관학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기로 입을 모았다.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환주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지원과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으로 교육 분야 경쟁력을 높여 인재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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