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4일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에서 학생처장, 학생생활지원센터장, 총학생회 학생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시적 홍보를 통해 대학 내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잘못된 성의식과 행동이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 고취시키고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 음주문화개선, 성인지 및 성범죄 예방법, 성범죄 피해 유형·처벌사례·신고방법·피해자 보호제도 등을 함께 소개하며 사건 발생시 신고문화 조성과 필요시 성폭력 상담 등 적절한 대처방법 등을 홍보했다.
 

박훈기 서장은“대학내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성폭력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