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는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3월 30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재단이사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우수 장학생과 저소득층 장학생 등 총 141명에게 2억3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춘향장학재단은 명실상부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은 물론 내 고장 소식 알림 등을 통해 애향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6년 인재양성사업을 위해 총 4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남원 장학숙 운영, 학력신장 지원, 학교급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의 학력 증진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맞춰 진로직업체험센터 인력을 보강, 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 2년차를 맞이하는 혁신교육특구사업 추진으로 참 교육 실현의 기반이 마련되고 명품교육 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다.
이환주 이사장은 “꾸준히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또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지속추진으로 남원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육성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및 교육여건 개선 추진으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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