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도예대학 상반기 개강식이 3월3일(목) 11시에 춘향테마파크 내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힐링과 문화활동을 위하여 기초, 실기, 응용반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3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6주동안 진행된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4명의 강사진으로 기초과정은 도예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실기와 응용과정은 전기 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실습으로 각각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단계별 학습과정을 통해 생활 도예인으로서 그 기술을 익히게 된다.
1999년에 설립된 남원시민도예대학은 33기에 걸쳐 지금까지 1,6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도예인의 저변확대 및 도예문화 부흥에 기여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남원시민도예대학장)은 "흙과 불의 예술, 우리시의 자랑이며, 문화역량을 높이고 명실공히 도자기 고장의 원류로써, 전 세계적으로 남원이 도예 문화도시로 융성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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