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코디네이터’ 운영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경로당 코디네이터’ 는 201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배정된 인원의 일부를 요가 및 지압
등의 건강관리분야에 경력이 있거나 활동적인 노인으로 선발하여 코디네이터로 지정하고 교육을
실시한 후 482개소의 경로당 중 23개소(읍·면·동당 1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갈수록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사회에 경로당 코디네이터 운영은 경로당을 활성화시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또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재능 계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미 있는 일자리 참여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어, 앞으로 우리 남원시 노인복지 발전에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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