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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5 21:40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생산 및 공급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는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 참여와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생생한 농촌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아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오고 있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농경지를 접하기 어려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대영·신대림·당중·

영동초등학교, 노원구 상월·월계초등학교, 강서구 등명초등학교 총 8개교에 친환경쌀 생산농가들이

직접 방문 4,600여명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친환경벼 수확체험을 가졌다.


1030 서울초등학교 방문하여 친환경벼 수확체험,도시민에게 인기1.jpg


남원시와 남농영농법인 지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친환경 벼베기 및 탈곡, 새끼꼬기, 떡 메치기,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전기가 되었다.


1030 서울초등학교 방문하여 친환경벼 수확체험,도시민에게 인기3.jpg



친환경농산물 체험에 참여한 학생과 학교관계자들은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과 서울에서 접할 수

없는 생생한 자연생태 친환경농업의 소중한 교육적 기회를 가져 크게 호평하였고, 그동안 자신이 기른

벼를 손에 쥐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는 학생들을 보며 남원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결같은 뜻을 모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 최고의 우리 남원 친환경쌀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적극 애용해 주실 것과

소중한 농촌 현장체험을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 대하여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알려 농촌 소득기반  확대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남원 친환경쌀은 서울 노원구, 부산 연제구 등 전국 대도시 83개교와 전북권의 77개교 등 전국

160개교에 1,000톤이상 남원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남원시의 노력으로 남원시의 우수농산물을 홍보, 판매 함으로서 농민들은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

에만  신경쓰는  시스템 정착에 다함께 노력 해야겠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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