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교육환경 개선 주요시책 및 전략에 대한 설명과 관내 유·초·중·고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기준을 결정했다.
2016년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사업은 남원시 유·초·중·고 77개 학교 10,857명 학생에게 총 사업비 3,396백만원(도비 846 시비 907 교육특별회계 1,603)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날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전략 등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무상급식 지원단가 및 지원일수, 친환경쌀 차액지원 공급업체 및 공급가격 결정과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 공급업체를 결정하였다. 특히, 친환경쌀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쌀(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납품하도록 하였다.
교육체육과장은 “무상급식 사업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투자이며 교육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안정적인 무상급식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족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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