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따르면 51명(선수 40, 감독 3, 지도자 8)의 테니스 선수 및 지도자들이 2016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을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장래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성장을 위한 내적 동기 부여로 자율적 훈련 기틀 마련을 목표로 1.25(월) ~ 1. 29(금)까지 5일간 남원 춘향골다목적 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김춘호, 이덕희 등 수많은 테니스 스타선수를 배출한 테니스의 메카, 거기에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실내 4면의 코트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와 줄 다목적구장까지 완비된 남원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다시 한 번 테니스의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월에는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호남권 전지훈련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전지훈련과 더불어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의 남원지역 방문으로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쇼핑 등 1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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