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에 7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 국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족, 법정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이다. 올해는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 조사 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상담을 통해 저소득 아동 중에서도 위기개입, 집중사례관리, 일반사례관리 아동을 선정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 서비스는‘인지·언어’,‘정서·행동’,‘신체·건강’,‘부모·가족’의 4개 분야로 분야별 자격을 갖춘 통합사례관리사가 해당 기관(심리상담센터, 학원, 의료 기관, 각계각층 사업체 등)과 사전 협약(MOU) 하여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지·언어’는 특기 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정서·행동’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올바른 사회 인식과 이해를 도와 성숙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해 주고 있다.
‘신체·건강’은‘친구야! 생일 축하해’프로그램을 통해 사례관리사가 아동의 생일에 케이크를 전달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과 가족애를 증진 시키고 있다. 아동의 정서적 지지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 외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가족’은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불어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방과 후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을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2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판소리, 다도, 예절 교육 등 5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팀장을 비롯하여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원 시립 도서관 3층에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