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겨울이 축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들의 전지훈련 및 남원 스토브 리그 개최로 남원의 겨울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축구의 열기로 가득하다.
남원시에 따르면 1. 7(목) ~ 1. 18(월)까지 12일간 U-12, U-10 25개팀 1,347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남원 스토브리그에 참가하여 실전경험 및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배양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리산이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수한 체육 인프라시설을 바탕으로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들의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몽골텐트 와 난로 등을 설치하고 체육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의 대회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대한의 전지훈련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으로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특산품 쇼핑 등 6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전지훈련 팀 유치 및 각종 국제·전국 대회 개최 등의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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