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 졸업작품 전시회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2015년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반기에 걸쳐 1년 동안 진행된 옻칠․갈이교육을 통해 옻칠과 사포를 반복하며 칠살을 올린 작품과, 초갈이․재갈이 등을 거치며 정성껏 깎아 온 수강생들의 실습작품을 선보인다.

시는 남원의 목공예산업 부흥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목공예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12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환주 시장이 2015년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육은 옻칠과 갈이분야에 대해 단계별(옻칠 기초․중급․전문가 및 갈이 기초․전문가) 과정과 탄탄한 강사진(무형문화재 박강용, 대한예술명인 이건무 등)을 바탕으로 진행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목공예산업을 이끌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목공예고장의 명성에 걸맞은 시민들의 목공예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옻칠교육을 통해 양성한 인원들로 구성된 옻칠동우회 ‘옻사랑’회원들의 찬조작품과 남원의 옻칠제품 제작과정 전시도 함께 볼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옻칠․목공예산업을 이끌어 갈 든든한 동반자로써 옻칠산업 발전을 위해 한걸음으로 나아가자." 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