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이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세계희귀곤충 전시․ 체험전’을 연다.
이번 곤충체험전시는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전시 형태로 기획돼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시관은‘곤충표본전시’,‘장수풍뎅이·사슴벌레체험’과 ‘수서곤충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희귀곤충표본전시’는 전시장을 수놓은 수만 마리의 비단벌레와 나비로 만든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전 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희귀곤충을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사슴벌레 체험’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성충, 애벌레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전문가로부터 직접 유충 암·수 구별법과 곤충만지는 법, 곤충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수서곤충체험’은 터치풀에 각종 수서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이를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선수로 참여시키고 싶은 수서곤충을 경주레일에 넣고, 동시에 출발시켜 등수를 가리는 수서곤충수영시합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시관에서는 곤충표본만들기, 목공예체험, 호랑이라이더, 5D써클영상관 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이번 곤충체험전은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며, 입장은 무료이다.
체험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신청은 남원시청 산림과(063-620-6945) 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063-620-5750~5704), 홈페이지(www.eco-edu.or.kr)를 이용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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