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는 그동안의 내홍을 딛고 새로운 재정기여자인 명지의료재단을 선정하고 대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새 이름 공모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남대학교의 새 이름 공모전은 11월 11일 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진행되며 총상금 2000만원( 당선작 1점 1500만원, 우수작 1점 300만원, 가작 1점 200만원)이 주어진다.
대학 관계자는 "응모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잘 내포하고 있는 이름을 찾고 있다." 고 밝혔다.
서남대학교와 명지의료재단은 의대생들의 임상교육, 보건의료계열 학과 학생들의 실습, 입학에서 향후 취업까지 맞춤 지도가 가능한 보건의료,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하고 국악의 중심지인 남원 캠퍼스에 국악학과, 예체능계열 특성화 학과 신설 및 학과 통폐합을 진행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 간다는 계획 이다.
김경안 총장은 "우리나라 의료 혁신의 아이콘이자 병원 경영의 선진적 모델로 꼽히는 명지의료재단과 손잡고 교육 혁신과 대학 정상화를 꼭 이뤄 내겠다. 새로워진 학교의 특성을 잘 담아낼 이름을 많이 응모해 달라."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