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의 도시로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농산물이 생산되어 생생한 농촌 체험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사과 산지가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 고랭지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강점으로 남원에서 생산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높아 앞으로 우리나라 사과의 최고 명산지로 가장 주목되는 지역이다.
남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영면 봉대리 권오훈씨 11,000㎡ GAP(우수농산물) 사과 농장에서 남원중학교 100여명의 학생들과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원협이 함께한 가운데 GAP 사과 수확 체험을 가져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은 “우리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GAP농산물을 농촌 현장에서 생생하게 알게 되었고, 자연 생태환경과 GAP 사과를 직접 현장에서 수확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으로 앞으로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 애용과 홍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우리 농산물 차별화를 위하여 자연 생태환경 보존과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다양한 품목의 현장체험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려 농촌 소득증대와 전국 제일의 명품 농산물 생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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