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여의도초등학교 1,060명 평생 잊지못할 친환경 농경체험 -
▲남원시가 서울 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벼 수확 농경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생산 및 공급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하여 2013년부터 서울 등 대도시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 참여와 서울 학교를 방문해 벼수확 체험 개최 등 친환경쌀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9월 21일부터 7일 동안 서울 영등포구, 강서구, 서초구 7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4,4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베기, 탈곡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 하고, 우리의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6일 여의도초등학교 농경체험에는 전교생 1,060명이 참여했다.
지난 봄에 모내기 체험을 하고 가을철 벼 수확과 도정, 새끼꼬기, 떡메치기 등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벼 수확 농경문화를 체험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적 효과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가 있어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남원시가 서울 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벼 수확 농경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농경체험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은“쉽게 만날 수 없는 살아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생들이 직접 낫으로 벼를 베어보고, 전통 탈곡체험을 하는 등 한톨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볍씨 준비에서부터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와 소비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명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나가며,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농촌 현장 체험을 발굴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탈바꿈하여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