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서남대에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6일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본관 회의실에서 정성화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하여 서남대 권영호 부총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에 체결된 남원경찰서와 서남대간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로,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내 성범죄 사건 발생시‘합동지원팀 구성’에 학교측의 대한 사전협조와 경찰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체제 연계, 성폭력 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 캠페인 등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이어서 남원경찰서 여청과는 간담회를 마치고 대학측과 합동으로 도서관 및 학생회관에서 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화장실 몰래 카메라 설치, 엿보기, 침입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고 안내판을 부착하였다.
박훈기 서장은“학내 성범죄 근절을 위하여 학생생활지원센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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