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제14회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공연 행사가 9월 11일 이백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전북지역 신체장애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발레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투호, 팔씨름, 고리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기타동아리공연, 사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장애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했다.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공연은 지부역량강화를 위해 전북 신체장애인협회 12개 시군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시·군을 순회 진행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라이온스클럽에서 물품후원(300만원 상당, 800개)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 시작부터 진행 및 식사보조, 뒷정리까지 원활하고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
남원라이온스클럽은‘우리는 봉사한다’를 모토로 1969년 창립한 이래 현재 145명의 회원들이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집수리 봉사, 결식아동 돕기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체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회장 김태식)는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더욱 뜻 깊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신체장애인들의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남원라이온스클럽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만)은 "도내 신체장애인을 위한 이번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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