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혁신교육특구 선정으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교육특구 원년을 맞아 삶과 지역이 연계된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어 꿈과 끼를 키워주는 남원교육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혁신교육특구는“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남원”의 비전을 토대로 ▴공교육 학교혁신 모델 창출 ▴교육과정 혁신으로 참된 학력신장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 핵심역량 신장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협력이라는 4가지 세부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교실 특강 개최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교실 특강을 개최하여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그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미래 핵심역량 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초중고 학생 1503명, 교사 198명, 학부모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권역별 학교혁신 배움두레 벨트화 추진
학교급별(유·초·중·고), 지역별 학교혁신을 위한 배움두레 벨트화를 구축하여 소규모 학교간 동학년 연구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혁신의 통합 방안을 모색중이다. 현재 6개 권역 17개 배움두레가 구성되어 총 7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 및 테마가 있는 교육 과정 운영
국악의 고장답게 남원 특색의 예술 감성을 키우기 위해 태평소 사제동행교실과 교원 및 학부모 중심의 태평소 합주단을 창단하여 정서함양은 물론 교육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 탐방, 목공체험, NIE 고전문학, 독서교육 등 테마가 있는 거점학교를 지정 운영중이다.
○ 학생 자율동아리, 교사 성장동아리 및 발도르프 교육 연구회 지원
19개 학생 자율동아리와 42개 교사 성장동아리를 지원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도르프 교육 연구회를 조직하여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협력
행복한 엄마 멘토 되기와 아버지 참여교육을 통하여 학부모 참여를 활성화 하였고, 독서교육의 생활화를 위한 마을도서관 운영과 시민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꿈을 품은 노암동”이라는 주제로 지역 연계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혁신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희망찬 남원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