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인라인선수단 찾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펼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1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에서 남원 월락초, 용성중, 전주중, 전북여고, 전주생명과학고 등 인라인선수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조휴억 여청수사팀장이 무더운 날씨에도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인라인선수 학생들에게 타 시도에서 발생했던 학교폭력 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선.후배들 사이에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절대로 후배 기강잡기나 위험한 장난을 하지 말 것을 교육했다.
또한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더욱 큰 꿈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운동과 공부에 집중하여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박훈기 서장은 “기숙학교 및 운동부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발생 예방을 위해서 수시로 교육과 함께 및 소통을 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원지 등에서도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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