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용성, 교룡, 월락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30명)과 3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남원 만인의 총,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남원경찰서가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고있다.
이날 탐방은 경찰관들과 함께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준법정신과 범죄대응력을 한층 높여 주었고, 1592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순직한 민관군 1만명의 혼을 모셔놓은『만인의 총』, 고려말 1380년 이성계 장군이 일본군과 싸워 승리를 거둔 황산대첩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운봉『황산대첩비』, 동편제의 발상지이며 춘향가.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을 보존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국악의 성지』를 김막례 전문역사강사와 함께 탐방함으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주었고,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경찰서가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고있다.
특히 월락초등학교 이정란 교사는“경찰하면 딱딱하고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만 생각 했었는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행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근 남원서장은“명예경찰 소년단원 학생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동료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 소외받는 친구들을 감싸주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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