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도사업소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평가에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분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의 고객위주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8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원들이 엄밀한 평가기준에 따라 공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지방상수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고객만족도 평가는 상수도사업소의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면접, 출구 및 전화조사를 통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 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결과 공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 106개 상수도공기업 가운데 남원 상수도사업소는 서비스 환경 과정, 서비스 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48등급이 올라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상수도사업소는 그동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제점 파악 및 타 모범 사례 조사, 고객만족 과제 발굴, 직원친절교육 실시, 고객 민원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고객만족 전략을 수립하기 노력해왔으며, 수돗물 생산공정의 시민 견학과 가정방문 수도꼭지 수질검사서비스, 상수도 누수사고 시 긴급복구를 시행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동과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하여 전 세대에 보급하여 투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다.
남정식 상수도사업소장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