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목공예 본고장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목공예산업의 부활을 이루기 위해 옻칠산업육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옻칠교육을 통한 전통문화의 이해와 목공예 리더 및 신규양성을 위한 옻칠산업육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에서는 옻칠교육(중급반) 과정을 8. 19~ 11. 13일까지 화․목요일 19:00 ~ 23:00/주2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원자격은 옻칠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으로 초급반 수료자, 목공예관련업무 종사자, 경력자 등이다. 교육내용은 옻칠이론, 칠 숙련도 향상, 채화, 자개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남원 옻칠 목공예에 대한 올바른 이해, 신규인력 양성을 통한 다양한 제품제작과 전통문화기술 전승발전 및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