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영향으로 평야부, 중산간부 고랭지까지 지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독특한 기후적 특성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다양하게 연중 재배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남원시는 안전하고 질
좋은 남원 친환경농산물을 전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사업소, 남농영농 친환경농산물법인체와 생산농가간
계통출하 및 계약재배 형태로 지난해부터 연중 공급하고 있다.
시는 금년 2억 1천 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상반기에는 유치원,
초·중 69개교 8,509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을 하반기인 다음달부터는 전 고등학교까지 확대 전체 유치원, 초·중·고 77개교
11,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주 구입품목은 감자, 고구마, 무,
오이, 피망, 양파, 대파, 토마토 등으로 점차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행 결과
영양선생님들은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고품질 농산물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업 필요성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품질과 포장·위생·신선도가
뛰어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품목별 농촌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대도시
소비자와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을 통해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